진달래꽃 0123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김소월
분 류 자연
ㆍ추천: 100  ㆍ조회: 7283  
진달래꽃 0123
 
진달래꽃 - 김소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NO SUBJECT NAME ITEM
277 나는 다만 0423 솔결 박영수 인생
276 목마와 숙녀 1124 박인환 인생
275 잊어버리세요 1130 세라 티즈데일 이별
274 라일락꽃 필 무렵의 노래 0725 휘트먼 자연
273 여행 0730 잘랄루딘 루미 인생
272 금잔디 0606 김소월 자연
271 고향 0827 백석 자연
270 갈매기 0926 김억 자연
269 봄(春) 0419 윤동주 자연
268 거울 0825 이상(李箱) 인생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