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水) 0720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파블로 네루다
분 류 자연
ㆍ추천: 0  ㆍ조회: 1737  
물(水) 0720

 
지상의 모든 건 빽빽하게 서 있었다,

가시나무는 찔렀고

초록 줄기는 갉아 먹혔으며, 잎은 떨어졌다,

낙하 자체가 유일한 꽃일 때까지,

물은 또 다른 일이다,

그건 그 자신의 빛나는 아름다움 외에 방향이 없고,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색깔 속을 흐르며,
 

돌에서 명쾌한 교훈을 얻고,

그런 노릇들 속에서

거품의 실현되지 않은 야망을 이루어낸다.

 
   

     
NO SUBJECT NAME ITEM
317 눈(雪) 0125 구르몽 자연
316 우리에서 나온다 0823 휘트먼 인생
315 흰 달 1009 베를렌 자연
314 춘설(春雪) 0522 정지용 자연
313 작별들 0205 파블로 네루다 이별
312 철썩 철썩 철썩 1017 알프레드 테니슨 자연
311 절정 0201 이육사 자연
310 밤과의 교우 0615 로버트 프로스트 인생
309 노래의 날개 0521 하이네 사랑
308 밤하늘 속에서 0305 수잔 폴리스 슈츠 사랑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