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水) 0720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ㆍ작성자 파블로 네루다
ㆍ분 류 자연
ㆍ추천: 0  ㆍ조회: 1742  
물(水) 0720

 
지상의 모든 건 빽빽하게 서 있었다,

가시나무는 찔렀고

초록 줄기는 갉아 먹혔으며, 잎은 떨어졌다,

낙하 자체가 유일한 꽃일 때까지,

물은 또 다른 일이다,

그건 그 자신의 빛나는 아름다움 외에 방향이 없고,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색깔 속을 흐르며,
 

돌에서 명쾌한 교훈을 얻고,

그런 노릇들 속에서

거품의 실현되지 않은 야망을 이루어낸다.

 
   

     
NO SUBJECT NAME ITEM
227 고원의 황혼 0527 헤르만 헤세 이별
226 산책 0516 랭보 자연
225 아파치 인디언 결혼 축시 0411 아메리카원주민 인생
224 우리 둘이 헤어지던 때 0509 바이런 이별
223 이대로 가랴마는 1016 박용철 이별
222 모란이 피기까지는 0424 김영랑 자연
221 그대를 여름날에 비할 수 있을까 0808 셰익스피어 사랑
220 소년 1125 윤동주 인생
219 나는 다만 0423 솔결 박영수 인생
218 마음의 노래 0217 라게르크비스트 사랑
1,,,111213141516171819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