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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0717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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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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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0717
비록 떠가는 달처럼 미의 잔인한 종족 속에서 키워졌지만, 그녀는 한동안 걷고 잠깐은 얼굴 붉히며 또 내가 다니는 길에 서 있다 그녀의 몸이 살과 피로 된 심장을 갖고 있다고 내가 생각할 때까지. 허나 나 그 위에 손을 얹어 냉혹한 마음을 발견한 이래 많은 것을 기도해 보았으나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다, 매번 뻗치는 손은 미치광이 같아 달 위를 움직이는 것이었기에. 그녀는 웃었고, 그건 나를 변모시켜 얼간이로 만들었고, 여기저기를 어정거린다, 달이 사라진 뒤 별들의 천공운행(天空運行)보다 더 텅 빈 머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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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257 |
그리운 그날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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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 이병기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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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
한길의 노래 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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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먼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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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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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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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
황혼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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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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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
남으로 창을 내겠소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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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용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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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
그대는 나의 전부입니다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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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네루다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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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
돌담에 속삭이는 햇살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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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랑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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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
이름 없는 여인이 되어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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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명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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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
장미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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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영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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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
못 잊어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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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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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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