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어둠 0707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릴케
분 류 사랑
ㆍ추천: 0  ㆍ조회: 2684  
그대의 어둠 0707
 

당신은 내가 태어난 어둠

나는 세상을 울타리 치고 있는

그 모든 불길보다도 당신을 더욱 사랑해

모든 사람을 위한

빛의 동그라미를 만드는 불길

바깥의 그 누구도 당신을 알 수 없어.

하지만 어둠은 모든 것을 이끄니,

형상과 불길, 동물과 나 자신

얼마나 쉽게 그것들을 모으는가!

힘과 사람들을 ---

거대한 정력이

나에게로 다가올 수도 있는 일.

나는 밤의 신념을 가지고 있다.

 
   

     
NO SUBJECT NAME ITEM
327 그대를 향한 내 마음은 0329 제이미 딜러레 사랑
326 참회록(懺悔錄) 0818 윤동주 인생
325 목마와 숙녀 1124 박인환 인생
324 웨스트민스터 다리 위에서 0703 윌리엄 워즈워드 인생
323 눈물, 덧없는 눈물 0225 알프레드 테니슨 이별
322 강이 풀리면 0918 김동환 자연
321 마음 0714 김광섭 사랑
320 금잔디 0606 김소월 자연
319 이별은 미의 창조 1108 한용운 이별
318 어둠 너머로 1030 박영희 자연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