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어둠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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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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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릴케
분 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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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어둠 0707
 

당신은 내가 태어난 어둠

나는 세상을 울타리 치고 있는

그 모든 불길보다도 당신을 더욱 사랑해

모든 사람을 위한

빛의 동그라미를 만드는 불길

바깥의 그 누구도 당신을 알 수 없어.

하지만 어둠은 모든 것을 이끄니,

형상과 불길, 동물과 나 자신

얼마나 쉽게 그것들을 모으는가!

힘과 사람들을 ---

거대한 정력이

나에게로 다가올 수도 있는 일.

나는 밤의 신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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