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어둠 0707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릴케
분 류 사랑
ㆍ추천: 0  ㆍ조회: 2686  
그대의 어둠 0707
 

당신은 내가 태어난 어둠

나는 세상을 울타리 치고 있는

그 모든 불길보다도 당신을 더욱 사랑해

모든 사람을 위한

빛의 동그라미를 만드는 불길

바깥의 그 누구도 당신을 알 수 없어.

하지만 어둠은 모든 것을 이끄니,

형상과 불길, 동물과 나 자신

얼마나 쉽게 그것들을 모으는가!

힘과 사람들을 ---

거대한 정력이

나에게로 다가올 수도 있는 일.

나는 밤의 신념을 가지고 있다.

 
   

     
NO SUBJECT NAME ITEM
277 폭포 1223 김수영 자연
276 파초(芭蕉) 0611 김동명 인생
275 멧새 소리 0416 백석 인생
274 무심가(無心歌) 0408 백운화상 인생
273 이슬 0312 솔결 박영수 사랑
272 한길의 노래 14. 1103 휘트먼 인생
271 사랑의 소리 0204 치피와족 사랑
270 특별함의 과정 1225 월러스 스티븐스 자연
269 흰 달 1009 베를렌 자연
268 세상에서 가장 슬픈 시 0622 파블로 네루다 인생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