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 0926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김억
분 류 자연
ㆍ추천: 0  ㆍ조회: 2748  
갈매기 0926

봄철의 방향에 취한
웃으며 뛰노는 바다 위를
하얗게도 떠도는 갈매기.
 
이즈러지는 저녁 해가
고요히 남은 별을 거둘 때
어두워 가는 바다 위를
하얗게도 떠도는 갈매기.
 
소리도 없이 잠자코 넘어가는
저녁 바다 위에 혼자서 스러지는
어린 날의 황금의 꿈은
하얗게도 떠도는 갈매기와도 같이…….
 
   

     
NO SUBJECT NAME ITEM
267 세상에서 가장 슬픈 시 0622 파블로 네루다 인생
266 기원 1117 셔먼 인생
265 고독 0513 릴케 이별
264 그대를 향한 내 마음은 0329 제이미 딜러레 사랑
263 잊어버리세요 1130 세라 티즈데일 이별
262 밤하늘 속에서 0305 수잔 폴리스 슈츠 사랑
261 그대는 나의 전부입니다 0721 파블로 네루다 사랑
260 교감(交感) 0512 보들레르 사랑
259 마리아의 노래 0218 노발리스 사랑
258 나는 다만 0423 솔결 박영수 인생
1,,,111213141516171819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