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노래 0618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릴케
분 류 사랑
ㆍ추천: 0  ㆍ조회: 2704  
사랑 노래 0618
 
  
당신의 영혼을 감동시키지 못하는
내 영혼을 어찌 간직할 수 있을까?
다른 일들이 기다리고 있는 곳에서
어찌 그 영혼을 그대보다 높일 수 있을까?

아, 나는 내 영혼을 숨기리라,
 
모든 것을 잊고
무언가 잃어버린 것과 함께
어둠은 고요하고 머나먼 곳에 고립되니
당신의 깊이가 흔들릴 때
그 자체는 흔들리지 않으리라.

당신과 나 --그 모든 빛이 우리를 비추나니,
두 개의 줄 위를 미끄러져 하나의 소리를 내는
바위올린 활처럼 우리를 함께 데려가네.

우리는 어떤 악기를 통해 걸쳐 있을까?
어떤 바이올리니스트가 우리를 쥐고 있을까?

아,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노래여.

 
   

     
NO SUBJECT NAME ITEM
297 안개 속에서 1115 헤르만 헤세 인생
296 붉고 귀여운 입을 가진 아가씨 0211 하이네 사랑
295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한 시 0115 캄파넬라 인생
294 수선화 0716 윌리엄 워즈워드 자연
293 목마와 숙녀 0309 박인환 인생
292 하늘같은 사랑 0402 김동명 사랑
291 선물 0209 아폴리네르 사랑
290 하늘 0318 김동명 자연
289 강이 풀리면 0918 김동환 자연
288 물 보면 흐르고 0910 김영랑 자연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