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노래 0618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릴케
분 류 사랑
ㆍ추천: 0  ㆍ조회: 2714  
사랑 노래 0618
 
  
당신의 영혼을 감동시키지 못하는
내 영혼을 어찌 간직할 수 있을까?
다른 일들이 기다리고 있는 곳에서
어찌 그 영혼을 그대보다 높일 수 있을까?

아, 나는 내 영혼을 숨기리라,
 
모든 것을 잊고
무언가 잃어버린 것과 함께
어둠은 고요하고 머나먼 곳에 고립되니
당신의 깊이가 흔들릴 때
그 자체는 흔들리지 않으리라.

당신과 나 --그 모든 빛이 우리를 비추나니,
두 개의 줄 위를 미끄러져 하나의 소리를 내는
바위올린 활처럼 우리를 함께 데려가네.

우리는 어떤 악기를 통해 걸쳐 있을까?
어떤 바이올리니스트가 우리를 쥐고 있을까?

아,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노래여.

 
   

     
NO SUBJECT NAME ITEM
257 돌담에 속삭이는 햇살 0924 김영랑 자연
256 어느 소녀가 부른 0909 괴테 인생
255 사랑 거짓말이 0819 김상용 사랑
254 뒤늦은 고백 0319 솔결 박영수 사랑
253 시인에게 1207 푸시킨 인생
252 하늘 0318 김동명 자연
251 안개 1006 칼 샌드버그 자연
250 그녀는 아름답게 걷고 있네 0617 바이런 사랑
249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1025 김소월 이별
248 비밀 0430 한용운 사랑
1,,,111213141516171819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