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곁에 0804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타고르
분 류 사랑
ㆍ추천: 0  ㆍ조회: 2815  
당신 곁에 0804
 
하던 일 뒤로 미루고 
잠시 당신 곁에 앉을 은총을 구합니다.
 
당신의 얼굴 뵈지 못하면 
제 마음엔 안식도 휴식도 없고 
제가 하는 일은 모두
가없는 고통의 바다 속에서 
끝없는 번민으로 변합니다.
 
오늘 여름은 한숨짓고 속삭이면서 
저의 창가를 쫓아왔고 
벌들은 꽃덤불 정원에서 
노래 읊기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고요히 당신과 마주 앉아 
삶의 헌사(獻詞)를 노래할 시간입니다. 
침묵에 잠긴 
넘치는 안일(安逸) 속에서.
   

     
NO SUBJECT NAME ITEM
317 삶이란 어떤 거냐 하면 1114 윌리엄 스태퍼드 인생
316 갈매기 0926 김억 자연
315 노래의 날개 0521 하이네 사랑
314 인적 없는 외진 곳에 그 소녀는 살았네 0208 윌리엄 워즈워드 이별
313 금잔디 0606 김소월 자연
312 고원의 황혼 0527 헤르만 헤세 이별
311 인생찬가(인생예찬) 0118 롱펠로 인생
310 끝없는 내 사랑을 약속 드려요 0326 재클린 듀마스 사랑
309 금이라 해서 모두 반짝이는 것은 아니다 1111 톨킨 인생
308 안개 속에 0119 헤르만 헤세 인생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