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의 인상화 1209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윤동주
분 류 인생
ㆍ추천: 0  ㆍ조회: 2913  
아우의 인상화 1209
                                                      
붉은 이마에 싸늘한 달이 서리어
아우의 얼굴은 슬픈 그림이다.


발걸음을 멈추어
살그머니 애띤 손을 잡으며


‘늬는 자라 무엇이 되려니’
‘사람이 되지’
아우의 설은 진정코 설은 대답이다.


슬며시 잡았던 손을 놓고
아우의 얼굴을 다시 들여다본다.


싸늘한 달이 붉은 이마에 젖어
아우의 얼굴은 슬픈 그림이다.
 
   

     
NO SUBJECT NAME ITEM
337 봄 0524 황석우 자연
336 시(詩) 0427 파블로 네루다 인생
335 애너벨 리 0224 에드거 앨런 포 이별
334 이제는 더 이상 헤매지 말자 0820 바이런 인생
333 웨스트민스터 다리 위에서 0703 윌리엄 워즈워드 인생
332 그림자를 나는 쫓으다 1021 박영희 인생
331 눈 내리는 밤 숲가에 서서 1219 로버트 프로스트 자연
330 모든 길은 그대에게 이른다 0705 로이 크로프트 사랑
329 최고선(最高善) 1113 브라우닝 사랑
328 향수(鄕愁) 1119 정지용 자연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