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발 0531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유치환
분 류 인생
ㆍ추천: 10  ㆍ조회: 2753  
깃발 0531
 
깃발 - 유치환
 


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

저 푸른 해원(海原)을 향하야 흔드는


영원한 노스탤지어의 손수건


순정은 물결같이 바람에 나부끼고


오로지 맑고 곧은 이념의 푯대 끝에


애수는 백로처럼 날개를 펴다.


아아 누구던가


이렇게 슬프고도 애달픈 마음을


맨 처음 공중에 달 줄을 안 그는


   

     
NO SUBJECT NAME ITEM
337 세월이 가면 0121 박인환 인생
336 내가 만든 꽃다발 0226 롱사르 사랑
335 기도 0110 타고르 인생
334 교감(交感) 0512 보들레르 사랑
333 기회 0625 김소월 이별
332 고적한 밤 0203 한용운 인생
331 그대가 나의 사랑이 되어 준다면 0816 알퐁스 도데 사랑
330 당신을 보았습니다 1216 한용운 사랑
329 사랑의 존재 0501 한용운 사랑
328 당신이 날 사랑해야 한다면 0213 엘리자베스 브라우닝 사랑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