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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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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ㆍ
작성자
유치환
ㆍ
분 류
인생
ㆍ추천:
10
ㆍ조회: 2745
깃발 0531
깃발 - 유치환
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
저 푸른 해원(海原)을 향하야 흔드는
영원한 노스탤지어의 손수건
순정은 물결같이 바람에 나부끼고
오로지 맑고 곧은 이념의 푯대 끝에
애수는 백로처럼 날개를 펴다.
아아 누구던가
이렇게 슬프고도 애달픈 마음을
맨 처음 공중에 달 줄을 안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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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테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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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에 혼자 술을 마신다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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