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0528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조이스 킬머
분 류 자연
ㆍ추천: 0  ㆍ조회: 2817  
나무 0528
 
나무 - 조이스 킬머
 

내 결코 보지 못하리
나무처럼 아름다운 시를
                              
단물 흐르는 대지의 가슴에
굶주린 입을 대고 있는 나무
                              
온종일 하느님을 바라보며
잎 무성한 두 팔 들어 기도하는 나무
                              
눈은 그 품 안에 쌓이고
비와 정답게 어울려 사는 나무

시는 나같은 바보가 만들지만
나무를 만드는 건 오직 하느님뿐.
   

     
NO SUBJECT NAME ITEM
247 나의 사랑을 약속해요 0328 도나 J. 폴락 사랑
246 꽃 1214 이육사 자연
245 금잔디 0606 김소월 자연
244 그대가 물으면 1028 김형원 인생
243 옆에 두는 것 0417 솔결 박영수 인생
242 흰 구름 1007 헤르만 헤세 자연
241 그대는 나의 전부입니다 0721 파블로 네루다 사랑
240 이제는 더 이상 헤매지 말자 0820 바이런 인생
239 구름 0701 김소월 사랑
238 영원을 사랑했던 첫 순간 0623 멜라니 샤프카 사랑
1,,,111213141516171819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