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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의 황혼 0527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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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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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의 황혼 0527
고원의 황혼 - 헤르만 헤세
복된 하루였습니다. 알프스는 저녁노을에 붉게 타오르듯 합니다. 시방 이 맑고도 호탕한 경치를 저는 어머님께 보여드렸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 무한한 환희 속에 가만히 둘이서 서 있고만 싶습니다. 아아 어머님, 어째서 당신께선 지금도 살아계시지 못하옵니까? 산골짜기에선 장엄한 어둠의 장막이 이마에 구름을 휘두르고 피어오릅니다. 어둠은 차차로 낭떠러지를, 목장을, 눈을 인 산봉우리를 삼켜 버립니다. 제가 바라보고 있는 장엄한 이 경치도, 어머님, 당신 없이는 무슨 흥이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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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187 |
월광(月光)으로 짠 병실(病室)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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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희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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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
특별한 사람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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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결 박영수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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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
당신이 날 사랑해야 한다면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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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브라우닝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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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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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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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
흐르는 물을 붙들고서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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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용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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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
하늘의 옷감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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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츠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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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
한길의 노래 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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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먼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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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
가을날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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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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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
두 번은 없다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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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라바 쉼보르스카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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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
왕십리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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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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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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