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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의 황혼 0527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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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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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의 황혼 0527
고원의 황혼 - 헤르만 헤세
복된 하루였습니다. 알프스는 저녁노을에 붉게 타오르듯 합니다. 시방 이 맑고도 호탕한 경치를 저는 어머님께 보여드렸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 무한한 환희 속에 가만히 둘이서 서 있고만 싶습니다. 아아 어머님, 어째서 당신께선 지금도 살아계시지 못하옵니까? 산골짜기에선 장엄한 어둠의 장막이 이마에 구름을 휘두르고 피어오릅니다. 어둠은 차차로 낭떠러지를, 목장을, 눈을 인 산봉우리를 삼켜 버립니다. 제가 바라보고 있는 장엄한 이 경치도, 어머님, 당신 없이는 무슨 흥이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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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257 |
병원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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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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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
붉고 붉은 장미꽃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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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번즈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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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
우리에서 나온다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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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먼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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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
충만한 힘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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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네루다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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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
소네트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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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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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
청포도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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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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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
사향(思鄕)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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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옥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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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
바람과 꽃잎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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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결 박영수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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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
별의 아픔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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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벽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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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
파초(芭蕉)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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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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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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