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0524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황석우
분 류 자연
ㆍ추천: 0  ㆍ조회: 2646  
봄 0524

가을 가고 결박 풀어져 봄이 오다.
나무 나무에 바람은 연한 피리 불다.
실강지에 날 감고 날 감아
꽃밭에 매어 한 바람 한 바람씩 땡기다.


가을 가고 결박 풀어져 봄이 오다.
너와 나 단 두 사이에 맘의 그늘에
현음(絃音) 감는 소리.
새야 봉오리야 세우(細雨)야 달야.
 
   

     
NO SUBJECT NAME ITEM
327 짝 잃는 새 0124 셸리 이별
326 지다 남은 나뭇잎 0221 고티에 이별
325 눈 오는 지도 1126 윤동주 인생
324 수선화 0716 윌리엄 워즈워드 자연
323 사랑 노래 0618 릴케 사랑
322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0107 이상화 자연
321 내가 만든 꽃다발 0226 롱사르 사랑
320 어느 날 사랑이 0320 솔결 박영수 사랑
319 그대 없이는 0728 헤르만 헤세 사랑
318 세월이 가면 0121 박인환 인생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