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의 날개 0521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하이네
분 류 사랑
ㆍ추천: 0  ㆍ조회: 2845  
노래의 날개 0521
 
노래의 날개 - 하이네
 

노래의 날개 위에 우리 올라타고
함께 갑시다, 사랑하는 사람이여
갠지스강 그 기슭 푸른 풀밭에
우리 둘이 갈 만한 곳이 있다오.
 
환한 달 동산에 고요히 떠오를 때
빨갛게 활짝 피는 아름다운 꽃동산
잔잔한 호수에 웃음짓는 연꽃들은
아름다운 그대를 기다리고 있다오.
 
꽃들은 서로서로 웃음을 머금고
하늘의 별을 향하여 소근거리고
장미는 서로서로 넝쿨을 겨루어
달콤한 밀어 속삭이며 뺨을 부비오.
 
깡충깡충 뛰어나와 귀를 쫑긋거리는
귀여운 염소의 평화로운 모습이 있고
맑은 시냇물의 하느작이는 소리
멀리멀리 아스라이 울려 퍼지는 곳.
 
그 아름다운 꽃동산 종려나무 그늘에
사랑하는 온갖 즐거움을 서로 나누면서
아름다운 꿈을 꿈꾸며 살아갑시다.

   

     
NO SUBJECT NAME ITEM
177 먼 후일 0214 김소월 이별
176 그대 어깨에 놓인 0117 칼릴 지브란 인생
175 그리운 그날 0530 가람 이병기 인생
174 소네트 0719 셰익스피어 사랑
173 여승(女僧) 1107 백석 인생
172 절정 0201 이육사 자연
171 우울(憂鬱) 1127 박영희 인생
170 애가(哀歌) 1004 프랑시스 잠 사랑
169 풀(草) 0503 김수영 자연
168 내가 지금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0722 로이 크로프트 사랑
1,,,111213141516171819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