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노래 0920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휘트먼
분 류 이별
ㆍ추천: 0  ㆍ조회: 2757  
나의 노래 0920
 

나는 공기처럼 떠납니다.
나는 달아나는 태양을 향해 내 백발을 흔듭니다.
내 몸은 썰물에 흩어져 울퉁불퉁한 바위 끝에 떠돕니다.
내가 사랑하는 풀이 되고자 나를 낮추어 흙으로 갑니다.

나를 다시 보기 원한다면 당신의 구두 밑창 아래서 찾으세요.
처음에 못 만나더라도 포기하지 마세요.
어느 한 곳에 내가 없으면 다른 곳을 찾으세요.
나는 어딘가 멈추어 당신을 기다리겠습니다.
   

     
NO SUBJECT NAME ITEM
267 내 옛날 온 꿈이 1023 김영랑 인생
266 모란이 피기까지는 0424 김영랑 자연
265 흰 구름 1007 헤르만 헤세 자연
264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0413 백석 사랑
263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0428 솔결 박영수 인생
262 왕십리 0824 김소월 자연
261 월광(月光)으로 짠 병실(病室) 1109 박영희 이별
260 목마와 숙녀 1124 박인환 인생
259 이슬 0312 솔결 박영수 사랑
258 창가에서 1122 칼 샌드버그 인생
1,,,111213141516171819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