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옷감 0520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예이츠
분 류 사랑
ㆍ추천: 0  ㆍ조회: 3220  
하늘의 옷감 0520
  

금빛과 은빛으로 무늬를 놓은

하늘의 수놓은 옷감이라든가

밤과 낮과 어스름한 저녁때의

푸른 옷감 검은 옷감이 내게 있다면

그대의 발밑에 깔아 드리오리다만

내 가난하여 가진 것 오직 꿈뿐이라

그대 발밑에 내 꿈을 깔았으니

사뿐히 밟으소서, 내 꿈 밟고 가시는 이여.

   

     
NO SUBJECT NAME ITEM
327 그날이 오면 0610 심훈 인생
326 남으로 창을 내겠소 0525 김상용 인생
325 낙엽 1003 구르몽 자연
324 순수를 꿈꾸며 1105 윌리엄 블레이크 인생
323 한 번도 여행해보지 못한 어딘가에 0624 커밍스 사랑
322 호접몽(蝴蝶夢) 0815 함형수 자연
321 사랑 1010 장 콕토 사랑
320 암벽 사이에 핀 꽃 1121 알프레드 테니슨 자연
319 목장 0805 로버트 프로스트 자연
318 서시 0307 윤동주 인생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