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옷감 0520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예이츠
분 류 사랑
ㆍ추천: 0  ㆍ조회: 3216  
하늘의 옷감 0520
  

금빛과 은빛으로 무늬를 놓은

하늘의 수놓은 옷감이라든가

밤과 낮과 어스름한 저녁때의

푸른 옷감 검은 옷감이 내게 있다면

그대의 발밑에 깔아 드리오리다만

내 가난하여 가진 것 오직 꿈뿐이라

그대 발밑에 내 꿈을 깔았으니

사뿐히 밟으소서, 내 꿈 밟고 가시는 이여.

   

     
NO SUBJECT NAME ITEM
237 첫사랑 0717 예이츠 사랑
236 그대의 어둠 0707 릴케 사랑
235 님의 노래 1024 김소월 사랑
234 어느 누구에게 0109 바이런 인생
233 갈매기 0926 김억 자연
232 옛이야기 1205 김소월 인생
231 춘설(春雪) 0522 정지용 자연
230 하늘의 옷감 0520 예이츠 사랑
229 화경(火鏡) 0228 권환 인생
228 모란이 피기까지는 0424 김영랑 자연
1,,,111213141516171819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