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옷감 0520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ㆍ작성자 예이츠
ㆍ분 류 사랑
ㆍ추천: 0  ㆍ조회: 3222  
하늘의 옷감 0520
  

금빛과 은빛으로 무늬를 놓은

하늘의 수놓은 옷감이라든가

밤과 낮과 어스름한 저녁때의

푸른 옷감 검은 옷감이 내게 있다면

그대의 발밑에 깔아 드리오리다만

내 가난하여 가진 것 오직 꿈뿐이라

그대 발밑에 내 꿈을 깔았으니

사뿐히 밟으소서, 내 꿈 밟고 가시는 이여.
   

     
NO SUBJECT NAME ITEM
257 피조물 0718 릴케 인생
256 무제(無題) 0506 이상(李箱) 인생
255 라일락꽃 필 무렵의 노래 0725 휘트먼 자연
254 바다와 소나무 0325 솔결 박영수 자연
253 창가의 나무 0810 로버트 프로스트 자연
252 목마와 숙녀 1124 박인환 인생
251 피파 찬가 0105 로버트 브라우닝 자연
250 이름 없는 여인이 되어 1221 노천명 인생
249 왕십리 0824 김소월 자연
248 이별 0817 괴테 이별
1,,,111213141516171819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