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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0513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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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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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0513
고독은 비와 같습니다.
바다로부터 저녁노을을 향해 떠오릅니다.
멀고먼 쓸쓸한 들로부터
언제나 그것을 지닌 하늘로 갑니다.
그리고 그 하늘로부터 도시로 떨어집니다.
그것은 사이진 시간을 비로 내립니다.
아침이 와, 모든 길거리가 방향을 바꿀
아무것도 보지 못한 육체와 육체가
제각기 실망하여 사람과 사람이
같은 침대에서 함께 잘 수밖에 없을 때에
그때 고독은 강줄기와 함께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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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
SUBJECT |
NAME |
IT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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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
 못 자는 밤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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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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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
짝 잃는 새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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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리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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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
사랑 거짓말이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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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용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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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
수선화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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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워즈워드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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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
첫사랑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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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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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돌아갈 곳 어디인가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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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결 박영수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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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
길이 막혀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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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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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
눈사람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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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러스 스티븐스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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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
용기 없는 자는 노예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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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로웰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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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
내가 지금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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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크로프트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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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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