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0510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윤동주
분 류 인생
ㆍ추천: 10  ㆍ조회: 2734  
거리에서 0510

  달밤의 거리
  광풍이 휘날리는
  북국의 거리
  도시의 신주
  전등 밑을 헤엄치는
  조그만 인어 나,   달과 전등에 비쳐
  한 몸에 둘셋의 그림자,   커졌다 작아졌다.
  괴롬의 거리
  회색빛 밤 거리를
  걷고 있는 이 마음
  선풍이 일고 있네
  외로우면서도
  한 갈피 두 갈피
  피어나는 마음의 그림자.
  푸른 공상이
  높아졌다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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