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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막혀 0508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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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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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막혀 0508
길이 막혀 - 한용운
당신의 얼굴은 달도 아니건만 산 넘고 물 넘어 나의 마음을 비칩니다. 나의 손길은 왜 그리 짧아서 눈앞에 보이는 당신의 가슴을 못 만지나요. 당신이 오기로 못 올 것이 무엇이며 내가 가기로 못 갈 것이 없지마는 산에는 사다리가 없고 물에는 배가 없어요. 뉘라서 사다리를 떼고 배를 깨뜨렸습니까. 나는 보석으로 사다리 놓고 진주로 배 모아요. 오시려 해도 길이 막혀서 못 오시는 당신이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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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27 |
피파 찬가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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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브라우닝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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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내가 지금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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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크로프트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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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고적한 밤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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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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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너보다는!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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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결 박영수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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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아름다운 여인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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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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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오우가(五友歌)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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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도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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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붉고 귀여운 입을 가진 아가씨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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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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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고귀한 자연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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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존슨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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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하루는 가고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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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펠로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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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그리운 바다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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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스필드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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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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