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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막혀 0508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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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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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막혀 0508
길이 막혀 - 한용운
당신의 얼굴은 달도 아니건만 산 넘고 물 넘어 나의 마음을 비칩니다. 나의 손길은 왜 그리 짧아서 눈앞에 보이는 당신의 가슴을 못 만지나요. 당신이 오기로 못 올 것이 무엇이며 내가 가기로 못 갈 것이 없지마는 산에는 사다리가 없고 물에는 배가 없어요. 뉘라서 사다리를 떼고 배를 깨뜨렸습니까. 나는 보석으로 사다리 놓고 진주로 배 모아요. 오시려 해도 길이 막혀서 못 오시는 당신이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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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47 |
암벽 사이에 핀 꽃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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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테니슨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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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
햇빛과 함께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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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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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
님의 침묵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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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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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
눈 오는 지도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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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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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
인연설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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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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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
사랑이야말로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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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워즈워드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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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
당신을 보았습니다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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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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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
매화예찬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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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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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
달빛에 혼자 술을 마신다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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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로웰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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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
마음의 노래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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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게르크비스트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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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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