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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회록(懺悔錄) 0818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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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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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회록(懺悔錄) 0818
파란 녹이 낀 구리거울 속에 내 얼굴이 남아 있는 것은 어느 왕조의 유물이기에 이다지도 욕될까. 나는 나의 참회(懺悔)의 글을 한 줄에 줄이자 ―만 이십사 년 일 개월을 무슨 기쁨을 바라 살아 왔던가. 내일이나 모레나 그 어느 즐거운 날에 나는 또 한 줄의 참회록(懺悔錄)을 써야 한다. ―그때 그 젊은 나이에 왜 그런 부끄런 고백을 했던가. 밤이면 밤마다 나의 거울을 손바닥으로 발바닥으로 닦아 보자. 그러면 어느 운석 밑으로 홀로 걸어가는 슬픈 사람의 뒷모양이 거울 속에 나타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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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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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
367 |
물 보면 흐르고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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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랑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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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
강이 풀리면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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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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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
한 가슴의 깨어짐을 막을 수만 있다면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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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디킨슨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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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
해바라기 비명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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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형수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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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
유령의 나라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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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희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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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
이대로 가랴마는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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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철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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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
비(雨)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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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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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
봄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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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우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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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
어느 소녀가 부른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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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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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
눈 내리는 밤 숲가에 서서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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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프로스트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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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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