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 0102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윤동주
분 류 인생
ㆍ추천: 0  ㆍ조회: 2636  
삶과 죽음 0102
  
  삶은 오늘도 죽음의 서곡을 노래하였다.
  아 노래가 언제나 끝나랴


  세상 사람은
  뼈를 녹여내는 듯한 삶의 노래에
  춤을 춘다
  사람들은 해가 넘어가기 전
  이 노래 끝의 공포를
  생각할 사이가 없었다.

  하늘 복판에 알새기듯이
  이 노래를 부른 자가 누구뇨

  그리고 소낙비 그친 뒤같이도
  이 노래를 그친 자가 누구뇨
  죽고 뼈만 남은
  죽음의 승리자 위인들!
 
   

     
NO SUBJECT NAME ITEM
337 마음이 가는 곳 0418 솔결 박영수 인생
336 구월 0930 헤르만 헤세 자연
335 황혼 0519 이육사 인생
334 다시 시작하라 0904 도로시 파커 인생
333 무심가(無心歌) 0408 백운화상 인생
332 그대를 여름날에 비할 수 있을까 0808 셰익스피어 사랑
331 사랑이야말로 0814 윌리엄 워즈워드 사랑
330 아우의 인상화 1209 윤동주 인생
329 지식 0903 엘리노어 파전 인생
328 소네트 0719 셰익스피어 사랑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