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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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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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동주
분 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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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 0102
  
  삶은 오늘도 죽음의 서곡을 노래하였다.
  아 노래가 언제나 끝나랴


  세상 사람은
  뼈를 녹여내는 듯한 삶의 노래에
  춤을 춘다
  사람들은 해가 넘어가기 전
  이 노래 끝의 공포를
  생각할 사이가 없었다.

  하늘 복판에 알새기듯이
  이 노래를 부른 자가 누구뇨

  그리고 소낙비 그친 뒤같이도
  이 노래를 그친 자가 누구뇨
  죽고 뼈만 남은
  죽음의 승리자 위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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