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조물 0718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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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릴케
분 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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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조물 0718
 
▶피조물 - 릴케
 
이것은 일찍이 존재하지 않았던 피조물
그들은 결코 그것을 알지 못해
그들은 내가 움직이는 길과,
그 보충과, 그 목과, 그 시선과,
온유하고 경건함을 사랑했네

그들은 그것을 사랑했지만
그것은 마치 그것인 것처럼 행동하였으므로 거기엔 없어
그들은 언제나 약간의 공간을 남겨 놓는다네

그들은 그 사람 없는 공간에서
거기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추적의 두려움을 가진 채
약간 그 머리를 기르고
그들은 옥수수가 아닌 음식을
그들에게 먹이지만
그것은 존재의 가능성이 있을 때뿐.

그것은 그러한 힘을 논의할 수 있고
그 숨결은 나팔을 분다, 한 번의 나팔.
아가씨가 그것을 훔쳐
은빛 거울과 그녀 속의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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