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春) 0419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ㆍ작성자 윤동주
ㆍ분 류 자연
ㆍ추천: 20  ㆍ조회: 3017  
봄(春) 0419
 
봄(春) - 윤동주


봄이 혈관 속에
시내처럼 흘러
 
돌, 돌, 시내 차가운 언덕에
개나리, 진달래, 노오란 배추꽃
 
삼동(三冬)을 참아온 나는
풀포기처럼 피어난다.
즐거운 종달새야

어느 이랑에서나
즐거웁게 솟쳐라
 
푸르른 하늘은
아른아른 높기도 한데...
   

     
NO SUBJECT NAME ITEM
167 물(水) 0720 파블로 네루다 자연
166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0626 릴케 인생
165 그대는 나의 전부입니다 0721 파블로 네루다 사랑
164 이별은 미의 창조 1108 한용운 이별
163 소네트 116번 0620 셰익스피어 사랑
162 고적한 밤 0203 한용운 인생
161 먼 후일 0214 김소월 이별
160 희망은 한 마리 새 0921 에밀리 디킨슨 인생
159 오감도(烏瞰圖) - 詩제1호 0529 이상(李箱) 인생
158 고별 1118 바이런 이별
1,,,2122232425262728293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