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의 날개 0521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하이네
분 류 사랑
ㆍ추천: 0  ㆍ조회: 2829  
노래의 날개 0521
 
노래의 날개 - 하이네
 

노래의 날개 위에 우리 올라타고
함께 갑시다, 사랑하는 사람이여
갠지스강 그 기슭 푸른 풀밭에
우리 둘이 갈 만한 곳이 있다오.
 
환한 달 동산에 고요히 떠오를 때
빨갛게 활짝 피는 아름다운 꽃동산
잔잔한 호수에 웃음짓는 연꽃들은
아름다운 그대를 기다리고 있다오.
 
꽃들은 서로서로 웃음을 머금고
하늘의 별을 향하여 소근거리고
장미는 서로서로 넝쿨을 겨루어
달콤한 밀어 속삭이며 뺨을 부비오.
 
깡충깡충 뛰어나와 귀를 쫑긋거리는
귀여운 염소의 평화로운 모습이 있고
맑은 시냇물의 하느작이는 소리
멀리멀리 아스라이 울려 퍼지는 곳.
 
그 아름다운 꽃동산 종려나무 그늘에
사랑하는 온갖 즐거움을 서로 나누면서
아름다운 꿈을 꿈꾸며 살아갑시다.

   

     
NO SUBJECT NAME ITEM
277 영원을 사랑했던 첫 순간 0623 멜라니 샤프카 사랑
276 하늘 0318 김동명 자연
275 마음의 조각 1110 김상용 이별
274 너를 그리며 0313 솔결 박영수 사랑
273 첫사랑 0927 괴테 사랑
272 돌담에 속삭이는 햇살 0924 김영랑 자연
271 편지 0131 헤르만 헤세 이별
270 미라보 다리 0821 아폴리네르 사랑
269 사랑은 조용히 오는 것 0409 벤더빌트 사랑
268 깃발 0531 유치환 인생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