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일찍이 너를 사랑했었다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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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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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시킨
분 류 사랑
ㆍ추천: 0  ㆍ조회: 3232  
나 일찍이 너를 사랑했었다 1211

나 일찍이 너를 사랑했었다
그 사랑 어쩌면 아직도 감추어진 불씨처럼
내 마음 속에 살아 있다
하지만 그것이 너를 낙심하게 하지 말기를
차라리 잊어버리길
나는 조그만 괴로움도 너에게 주고 싶지 않다


말없이 사랑했었다
절망적으로 사랑했었다
지금도 소심하게 지금도 질투의 마음
나는 그렇게 깊이 사랑했었다
그렇게 애절하게 사랑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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