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버립시다 0826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티이즈데일
분 류 이별
ㆍ추천: 0  ㆍ조회: 2745  
잊어버립시다 0826
 
 
꽃을 잊듯이 잊어버립시다. 
한때 훨훨 타오르던 불꽃을 잊듯이 
영영 잊어버립시다. 
세월은 고마운 벗, 세월 따라 우리도 늙는답니다.
 
그 누가 묻거들랑 이렇게 대답하세요. 
“그건 벌써 오래 전에 잊었습니다. 
꽃처럼, 불꽃처럼, 그 옛날에 잊혀진 눈 속에 
껴져버린 발자국처럼 잊었습니다.”

   

     
NO SUBJECT NAME ITEM
307 교목 1213 이육사 자연
306 이슬 0312 솔결 박영수 사랑
305 그 말이 난 잊혀지지 않는다 0127 리엔크론 이별
304 사랑이야말로 0814 윌리엄 워즈워드 사랑
303 사랑과 우정 0607 에밀리 브론테 우정
302 수선(水仙) 0916 김동명 자연
301 한길의 노래 1. 1101 휘트먼 인생
300 어둠 너머로 1030 박영희 자연
299 봄바람 0317 김안서 자연
298 The Last Train(마지막 열차) 0614 오장환 인생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