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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가는 배 0802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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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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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가는 배 0802
나두야 간다.
나의 이 젊은 나이를
눈물로야 보낼 거냐.
나두야 가련다.
아늑한 이 항구인들 손쉽게 버릴 거냐.
안개같이 물어린 눈에도 비치나니
골짜기마다 발에 익은 묏부리 모양
주름살도 눈에 익은 아, 사랑하던 사람들
버리고 가는 이도 못 잊는 마음
쫓겨가는 마음인들 무어 다를 거냐.
돌아다보는 구름에는 바람이 햇살짓는다.
앞 대일 언덕인들 마련이나 있을 거냐.
나두야 가련다.
나의 이 젊은 나이를
눈물로야 보낼 거냐.
나두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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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
SUBJECT |
NAME |
IT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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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
 이제는 더 이상 헤매지 말자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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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런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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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
마음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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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섭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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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
한 번도 여행해보지 못한 어딘가에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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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밍스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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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
와사등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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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균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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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
우리 둘이 헤어지던 때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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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런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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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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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릴 지브란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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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
외인촌(外人村)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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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균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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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
사랑스런 추억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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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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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
화경(火鏡)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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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환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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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
논개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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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영로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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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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