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경(火鏡) 0228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권환
분 류 인생
ㆍ추천: 120  ㆍ조회: 3077  
화경(火鏡) 0228

 
 
별들은 푸른 눈을 번쩍 떴다.
심장을 쿡쿡 찌를 듯
새까만 하늘을 이쪽저쪽 베는
흰 칼날에 깜짝 놀란 것이다.

무한한 대공(大空)에
유구(悠久)한 춤을 추는

달고 단 꿈을 깬 것이다.

별들은 낭만주의를 포기 안할 수 없었다.
   

     
NO SUBJECT NAME ITEM
287 고독(孤獨) 0724 백석 이별
286 가 보지 못한 길 0929 로버트 프로스트 인생
285 떠나가는 배 0802 박용철 인생
284 교목 1213 이육사 자연
283 특별함의 과정 1225 월러스 스티븐스 자연
282 하루는 가고 0111 롱펠로 인생
281 경치를 즐기다 0807 김삿갓 자연
280 가을 노래 0129 베를렌 자연
279 그대는 나의 전부입니다 0721 파블로 네루다 사랑
278 충만한 힘 0723 파블로 네루다 인생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