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곁에 0306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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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고르
분 류 사랑
ㆍ추천: 150  ㆍ조회: 4602  
당신 곁에 0306
 
당신 곁에 - 타고르
 

하던 일 모두 뒤로 미루고
잠깐 당신 곁에 앉아 있고 싶습니다.

잠시라도 당신을 못 보면
마음에는 안식이 사라져 버리고
하는 일 모두 고뇌의 바다에서
모두 끝없는 번민이 되고 맙니다.

한낮 여름이 한숨 쉬며
나의 창가에 와 머물러 있고
꽃 핀 나뭇가지 사이에서
꿀벌들이 잉잉 노래하고 있습니다.

그대여, 나는 당신과 마주 앉아
목숨 바칠 노래를 부르렵니다.
신비스러운 침묵에 가득 싸인
이 평화로운 시간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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