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곁에 0306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타고르
분 류 사랑
ㆍ추천: 150  ㆍ조회: 4606  
당신 곁에 0306
 
당신 곁에 - 타고르
 

하던 일 모두 뒤로 미루고
잠깐 당신 곁에 앉아 있고 싶습니다.

잠시라도 당신을 못 보면
마음에는 안식이 사라져 버리고
하는 일 모두 고뇌의 바다에서
모두 끝없는 번민이 되고 맙니다.

한낮 여름이 한숨 쉬며
나의 창가에 와 머물러 있고
꽃 핀 나뭇가지 사이에서
꿀벌들이 잉잉 노래하고 있습니다.

그대여, 나는 당신과 마주 앉아
목숨 바칠 노래를 부르렵니다.
신비스러운 침묵에 가득 싸인
이 평화로운 시간 속에서.

   

     
NO SUBJECT NAME ITEM
7 고적한 밤 0203 한용운 인생
6 눈 내리는 밤 숲가에 서서 1219 로버트 프로스트 자연
5 이별은 미의 창조 1108 한용운 이별
4 어느 누구에게 0109 바이런 인생
3 마음의 노래 0217 라게르크비스트 사랑
2 헬렌에게 0222 에드거 앨런 포 사랑
1 거울 0825 이상(李箱) 인생
1,,,31323334353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