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0219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헤르만 헤세
분 류 사랑
ㆍ추천: 110  ㆍ조회: 4642  
엘리자베스 0219
 
엘리자베스 - 헤르만 헤세
 

높은 하늘의
하얀 구름처럼
엘리자베스 당신은
순결하고 아름답지만 너무 멀리 있네요.

구름은 흐르며 떠돌건만
그대는 언제나 무심할 따름
그러나 어두운 깊은 밤중에
구름은 당신 꿈을 스쳐가네요.

스쳐간 구름이 은처럼 빛나기에
꿈에서 깨어난 뒤로도 계속하여
하얀 구름의 자취를 따라
감미로운 향수를 느끼네요.
   

     
NO SUBJECT NAME ITEM
257 나그네 0504 박목월 인생
256 작별들 0205 파블로 네루다 이별
255 흐르는 물을 붙들고서 0803 홍사용 이별
254 안개 속에 0119 헤르만 헤세 인생
253 밤하늘 속에서 0305 수잔 폴리스 슈츠 사랑
252 그리움을 아는 사람만이 0128 괴테 이별
251 하루는 가고 0111 롱펠로 인생
250 님은 얼음 0103 스펜더 사랑
249 살아있는 것이 있다면 1218 박인환 인생
248 파초(芭蕉) 0611 김동명 인생
1,,,111213141516171819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