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의 노래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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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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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발리스
분 류 사랑
ㆍ추천: 110  ㆍ조회: 4336  
마리아의 노래 0218
 
마리아의 노래 - 노발리스
 

아름답게 그려진 수천 가지 그림 속에서
나는 그대 모습 보느니, 나의 마리아여 !
그러나 어느 그림 속에서도
내 혼에 비쳤던 그대 모습은 볼길 없어라.
 
세상의 거센 물결은 한낱 꿈결처럼
내게서 멀리 사라져버리고
황홀한 하늘의 크나큰 즐거움은
내 영혼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음을 알 뿐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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