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From a Book
365 책에서
|
책에서 찾은 좋은 글을, 감성캐릭터들이 전해드리는 톡톡톡 talk *365일 글동무
*랜덤 출력 캐릭터 이미지는 '캐릭터' 카테고리의 이모티콘에서 다운로드 가능
|
|
|
|
|
|
|
▣
두 배로 자랑 |
여성은 수백년 동안, 남성의 모습을 실물의 두 배 가량 크기로 확대해서 자랑삼았다.
그런 만큼 훌륭한 마력을 갖춘 거울과 같은 역할을 충분히 해낸 것이다.
-버지니아 울프 [노만의 방] |
고돌이 님
2017-08-31 |
|
|
|
|
|
|
|
|
|
|
|
|
|
|
|
|
▣
지배자 |
나는 세계를 지배하는 군주이자, 자신에 대한 지배자이기도 하다.
-피에르 코르네이유 [르 시드] |
고돌이 님
2017-09-04 |
|
|
|
|
|
|
|
|
|
|
|
|
|
|
|
|
▣
좋은 친구감 |
먼저 나 자신이 좋은 친구감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친구란 내 부름에 대한 응답이기 때문이다. - 법정스님 '오두막 편지' 중에서 |
구르메신선 님
2017-04-12 |
|
|
|
|
|
|
|
|
|
|
|
|
|
|
|
|
▣
우리의 존재 |
적어도 난 당신을 소유하고 싶지는 않소.
우리 둘은 우리가 ‘우리’라고 새로 만들어낸 다른 존재의 안에 있다고 생각하오.
물론 우리는 그 존재 안에 있는 것도 아니오. 우리가 바로 그 존재니까.
-로버트 제임스 윌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
사각 님
2017-10-11 |
|
|
|
|
|
|
|
|
|
|
|
|
|
|
|
|
▣
무심과 유심 |
유심히 주목하면 하찮은 삶도 멋진 예술이 됩니다. 예술의 본령은 우리의 무심함을 깨우치는 것입니다.
-신영복의 '담론' 중에서 |
구르메신선 님
2016-07-21 |
|
|
|
|
|
|
|
|
|
|
|
|
|
|
|
|
▣
사랑의 감기 |
사랑은 아무에게나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불쑥 찾아왔다가 몸속에 아무런 항체도 남기지 않은 채 불쑥 떠나버리는 감기 바이러스와도 같은 게 아닐까요.
-구효서 [내 목련 한 그루] |
네모 님
2017-09-07 |
|
|
|
|
|
|
|
|
|
|
|
|
|
|
|
|
▣
닦아주는 일 |
아무도 상대방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멈추게 하진 못하겠지만 적어도 우리는 마주보며 닦아줄 수는 있어. 우리 생에서 필요한 것은 다만 그 눈물을 서로 닦아줄 사람일 뿐이니까. 네가 나에게, 내가 너에게 그런 사람이 됐으면 해.
-공지영 [존재는 눈물을 흘린다]
.. |
이슬선녀 님
2017-09-10 |
|
|
|
|
|
|
|
|
|
|
7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