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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a Book
365 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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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찾은 좋은 글을, 감성캐릭터들이 전해드리는 톡톡톡 talk *365일 글동무
*랜덤 출력 캐릭터 이미지는 '캐릭터' 카테고리의 이모티콘에서 다운로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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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말 듣기 |
다른 사람의 말이 나의 뜻에 거슬리면
시비를 가리지 않고 그 말을 버리기 쉽고,
다른 사람의 말이 나의 뜻에 알맞으면
시비를 가리지 않고 그 말을 취하기 쉽다.
-이소응 [습재집(習齋集)] |
구르메신선 님
2018-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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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책임 |
우리는 자신이 가진 논리 기준들을
상대방이 당연히 알고 있으며 동의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아니, 동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믿음이 깨질 때 우리는 화를 낸다.
그리고 화의 책임을 상대방에게 돌린다.
-EBS 제작팀 [당신이 화내는 진짜 이유] .. |
이슬선녀 님
2018-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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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과 틀림 |
다른 것은 ‘개성’이다. 틀린 것은 ‘잘못’이다. 튀는 것은 틀림이 아니라 다름이다.
-박영수 [필링박스 팡세 아포리즘] |
초초 님
2017-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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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잠(奢箴) |
보리밥 뻣뻣하다 말하지 마라,
앞마을에서는 불도 못 때고 있으니.
삼베옷 거칠다 말하지 마라,
헐벗은 저들은 그마저도 없으니
-정약용 [여유당전서(與猶堂全書)] |
클라우니 님
2018-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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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과 자유 |
내가 뜻밖의 해방감을 맛본 것은
정확하게 모든 게 끝난 순간이었다.
엄청나게 복잡한 필연의 미궁에 들어 있다가
자유가 구석구석에서 놀고 있는 걸 발견한 것이었다.
나는 자유의 여신과 함께 놀았다.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
아이호 님
2018-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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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시간 |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동안 너의 눈에 혹은 그것을 지켜보고 있는 어느 누구의 눈에도 별다른 변화가 없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이미 나비가 만들어지고 있는 거란다. 다만 시간이 좀 걸린다는 것뿐이지.
-트리나 포울러스 [꽃들에게 희망을] |
클라우니 님
2017-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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