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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 류
- 두뇌계발퀴즈
- 내용
- 범인찾기
- 난이도
- 중급
대나무 숲에서 여자를 죽인 범인은? CRP003
한문을 공부하는 한학당에서 서로 짝사랑하는 젊은 남녀가 있었다.
하지만 내성적인 두 사람은 서로 마음을 드러내지는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여자가 용기를 내어 남자에게 쪽지 한 장을 내밀었다.
거기에는 ‘籍’이라는 글씨 한 자만 덩그러니 적혀 있었다.
남자의 지식이나 지혜 수준을 테스트하기 위함이 분명했다.
남자는 책, 문서, 장부라는 뜻의 ‘籍(서적 적)’자는 읽을 줄 알았으나
도대체 그 말이 여자의 어떤 마음을 나타내는지는 알지 못했다.
책을 많이 읽으라는 것인지, 책 선물을 원하는 것인지,
편지로 마음을 주고받자는 것인지 전혀 종잡을 수 없었다.
‘아, 너무 답답하다. 여자는 내게 뭘 말한 걸까?’
남자는 고심 끝에 한학당의 훈장에게 자초지종을 말하고 도움을 청했다.
훈장은 알았다면서 조만간 그 뜻을 알려주겠노라고 말했다.
그러나 며칠 뒤 뜻밖에도 여자가 대나무 숲에서 피살된 채로 발견되었다.
남자는 너무도 당황되고 슬퍼서 어쩔 줄 몰라 했으나,
이윽고 무언가 짚이는 게 있어 훈장을 찾아가 물었다.
“훈장님은 분명히 뭔가를 알고 계시지요?”
“무슨 소리! 난 아무 것도 모른다.”
훈장은 자신은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며 펄쩍 뛰면서 그 쪽지를 돌려주었다.
하지만 남자는 훈장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않고,
그 길로 네모 & 사각 탐정 사무소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
사각 탐정은 잠시 쪽지를 들여다보더니, 남자에게 여자가 피살된 날이 며칠이냐고 물었다.
“○○일입니다.”
그 말을 들은 사각 탐정은 훈장이 범인이라고 확신하여, 즉각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서에서 훈장은 ○○일 저녁의 알리바이를 대지 못했고,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여자가 피살된 날짜가 며칠이었기에, 사각 탐정은 훈장을 범인으로 단정한 걸까?
그 날짜를 맞춰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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