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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현장에 남은 혈흔과 범인은? CRP014
“우당탕탕!”
“으악!”
한밤의 정적을 깨는 소란한 소리와 함께 비명이 들렸다.
그와 동시에 어둠 속으로 여러 명이 달아났다.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세 사람의 핏자국을 발견했다.
그 혈흔들을 분석하니. 피해자는 A형이었다.
나머지 혈흔들은 각각 B형 AB형 O형이었다.
CCTV를 살펴보고 조사 결과 범인은 피해자의 친형제임이 드러났다.
피해자가 찔린 칼에 묻은 혈흔과 손잡이에 남은 지문이 결정적인 증거였다.
피해자의 아버지와 어머니 혈액형은 모두 A형이었다.
추형사가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혈액형이 A형이 아닌데도 친형제일 수 있나?”
마침 사각 탐정으로부터 전화가 왔기에, 추형사는 혈액형 이야기를 했다.
그러자 사각 탐정은 특정인을 범인이라고 말해줬다.
그렇다면 범인은 누구일까?
▶혈액형이 B형인 사람
▶혈액형이 AB형인 사람
▶혈액형이 O형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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