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스러운 표정의 조지 워싱턴 초상화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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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스러운 표정의 조지 워싱턴 초상화 비밀

조지 워싱턴은 영국과의 독립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미국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는 인물이다.
그는 1789년 4월 30일 미국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해,
임기 정해진 세계 최초 국가원수가 됐다.
 
공적으로 잘 처신해 나라의 기틀을 잡았으며 사후에도 미국인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조지 워싱턴은 극심한 치통에 시달리며 괴로운 나날을 보냈다.
“으으윽, 너무 아파!”
하여 조지 워싱턴은 젊은 나이에 치아 대부분을 뽑아야 했다.
 
그리고 틀니를 착용했는데, 당시 틀니는 나무와 조개껍데기를 깎아서 만든 조잡한 인공치였다.
음식물을 씹기에 매우 불편했으며, 음식물이 틀니에 끼는 일이 빈번했고. 빼기도 힘들었다.
 
이로 인해 틀니를 낀 조지 워싱턴의 입냄새가 무척 심해졌다.
‘내가 말할 때 사람들이 왜 얼굴을 돌리지? ... 아하!’
 
이때부터 그는 악취를 막고자 입을 굳게 다무는 습관이 생겼다.
말할 때도 필요한 말만 간결하게 말하고 입을 다물었다.
 

“살짝 웃으시지요.”
그 이전에 그려진 초상화뿐만 아니라
미국 대통령이 되어 초상화를 그릴 때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미소지으려 애썼지만, 턱이 부자연스러워서 그럴 수 없었다.
 
조지 워싱턴은 매우 인자한 성품이었다.
하지만 초상화 속 그의 얼굴은 근엄한 표정이 되었다.
 
요컨대 미국 대통령 조지 워싱턴의 초상화는
불편한 치아 때문에 불만스러운 얼굴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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