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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세. 괴테, 고향에 등을 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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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과 사연 - 유명인들이 시도하거나 겪은 일 다룬 인물로 본 세상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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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세. 괴테, 고향에 등을 돌리다
괴테(1749~1832년)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난 작가이다. 그런데 괴테는 나이 68세 되던 1817년 프랑크푸르트 시민권을 포기하고 고향에 등을 돌렸다. 그 이유는 세금 징수에 있었다.
괴테는 생애 대부분을 바이마르에서 거주하면서
고향에는 가끔 방문했다. 그러면서도 프랑크푸르트 시민으로서
부담해야할 세금은 꼬박꼬박 납부했다. 그러다 세금 징수에 대한 반발감이 커져 시민권 포기라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다.
그러자 프랑크푸르트 시당국도 더욱 확실한 세금으로 응대했다. 괴테가 집을 팔려고 하자 괴테에게 불리한 법을 적용해서 싼값에 거래되도록 했다. 이에 분노한 괴테는 죽을 때까지 프랑크푸르트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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