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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정몽주, 계집종 연애편지를 재치 있게 대필해주다
나이 숫자꺼리
에피소드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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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과 사연 - 유명인들이 시도하거나 겪은 일 다룬 인물로 본 세상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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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정몽주, 계집종 연애편지를 재치 있게 대필해주다
고려 충신 정몽주(1337~1392년)는 어려서부터 글 짓는 재주가 뛰어났다. 정몽주가 8세 때인 1345년의 일이다.
친척집 계집종이 자기 남편에게 글을 보내고 싶다면서 대필을 청해왔다. 이에 정몽주는 다음의 글귀를 써서 주었다.
“구름은 모였다 흩어지고 달은 차고 이지러지나 내 마음은 조금도 변하지 않습니다.”
계집종은 글 내용은 좋지만, 사연이 너무 짧다고 아쉬운 듯 말했다.
그러자 정몽주는 봉했던 편지 봉투를 열고 다음의 글귀를 첨가하였다.
“봉한 편지 다시 열어 한 마디 덧붙임은 세간에 병이 많으니 이는 바로 상사병인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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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ITEM |
나이 |
NAME |
147 |
주시경(한글학자) 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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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태몽 |
태아 |
주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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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
14세. 타고르, 규칙생활 못 견뎌 학교를 자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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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숫자꺼리 |
14세 |
타고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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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
1세. 몽테스키외, 부랑자에게 세례를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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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숫자꺼리 |
1세 |
몽테스키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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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
김덕령(조선시대 의병대장)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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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태몽 |
태아 |
김덕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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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
67세. 아담 스미스, 자신의 죽음을 정확히 예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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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숫자꺼리 |
67세 |
아담 스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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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
29세. 김유정, 삶에 대한 희망을 편지로 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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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숫자꺼리 |
29세 |
김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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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
56세. 카이사르, 예기치 못한 사태를 맞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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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숫자꺼리 |
56세 |
카이사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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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
5세. 김시습, 선물 보답으로 시를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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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숫자꺼리 |
5세 |
김시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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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
고수(연기자) 구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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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태몽 |
태아 |
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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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
문종, 독서 생활화하고 측우기와 화차 발명한 국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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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 이야기 |
일생 |
문종(文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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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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