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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 애덤 스미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견문 넓히는 모험에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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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과 사연 - 유명인들이 시도하거나 겪은 일 다룬 인물로 본 세상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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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 애덤 스미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견문 넓히는 모험에 나서다
영국 글래스고대학에서 논리학과 도덕철학을 가르치던 애덤 스미스(1723~1790년)는
41세 때인 1764년 대학교수직을 과감히 포기하였다.
‘세상은 변해가고 있고, 변해야 하며, 그러려면 견문을 넓혀야 해!’
귀족 타운젠트로부터 아들의 가정교사 맡아주고
유럽대륙여행을 함께 해달라고 부탁 받은 후 그리 결정한 것이었다.
스미스는 타운젠트의 아들을 데리고
대륙으로 건너가 2년 동안 본격적인 유럽여행을 시작했다.
이때 스미스는 여러 나라의 행정 조직을 시찰하고
많은 학자들을 만나며 많은 것을 느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스미스는 1776년
‘경제학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국부론>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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