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정창주, 쌓인 눈을 보고 시를 짓다
나이 숫자꺼리
에피소드박스

인물과 사연 - 유명인들이 시도하거나 겪은 일 다룬 인물로 본 세상 풍경
원고청탁을 원할 경우, 왼쪽 1:1 빠른 문의 청탁 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
나이 7세
7세. 정창주, 쌓인 눈을 보고 시를 짓다

정창주(1606년~?)는 조선시대 후기에 전라도관찰사를 지낸 인물이며,
문장이 뛰어나 당대 일인자로 손꼽힌 문학가였다.

그는 일곱 살 때 마당에 쌓인 설경을 보고
다음과 같은 시를 지었다.
 
밤도 아닌데
봉우리마다 달이 떴고
봄도 아닌데
나무마다 꽃이 피었네.
 
천지 사이에는
오로지 검은 점 하나
날 저물어 돌아가는
성 위의 까마귀 한 마리

 

     
NO SUBJECT ITEM 나이 NAME
197 34세. 빅토리아 여왕, 무통분만 처음 시도해 여덟 번째 아이를 .. 나이 숫자꺼리 34세 빅토리아 여왕
196 50세. 루이 다게르, 획기적 사진술을 개발하여 공개하다 나이 숫자꺼리 50세 루이 다게르
195 정종, 곰 같은 몸집에 격구를 즐겼던 국왕 국왕 이야기 일생 정종(定宗)
194 11세. 릴케, 아버지 희망대로 육군 장교의 길을 걷다 나이 숫자꺼리 11세 릴케
193 성종, 회초리를 들었던 서민적인 왕 국왕 이야기 일생 성종(成宗)
192 1세. 윈스턴 처칠, 성급하게 세상에 나오다 나이 숫자꺼리 1세 윈스턴 처칠
191 10세. 표트르 1세, 황제 즉위 후 불안한 나날을 보내다 나이 숫자꺼리 10세 표트르 1세
190 73세. 카사노바, 로맨스에 일생을 걸고 회상록으로 남기다 나이 숫자꺼리 73세 카사노바
189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통찰력 인물과 일화 일생 도쿠가와 이에야스
188 69세. 심리학자 칼 융의 우연한 사고와 불길한 예언 나이 숫자꺼리 69세 칼 융
12345678910,,,22